갤러리세인 기획 초대
<김민경·이기숙 2인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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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러리세인의 기획 초대전으로 <김민경·이기숙 2인전>이 오는 4월 22일(화)부터 5월 13일(화)까지 개최된다.

자연은 예술가의 창작의 원천이다. 미술가는 자연의 영감으로 사실적인 묘사를 하는 경우도 있지만, 단순한 모방이 아닌 경험과 직관에 의해 서정적인 자연을 표현하기도 한다. 갤러리세인은 한국화가 김민경, 이기숙을 초대해 생동하는 자연을 면밀히 관찰하고, 재해석된 자연 및  작가의 주관적 정서나 감동을 조형 언어로 시각화한 작품을 소개한다.

김민경 작가는 개인적 경험에서 비롯된 시각적 잔상들로 이루어진, 산을 구성하는 요소들을 한데 모아 형상화 한 작업을 선보인다. 혼재되어 있는 수많은 기억 속에 남아있는 산의 구성 요소들인 나무, 꽃, 흙, 바위, 폭포 등을 바탕으로 사시사철 변화하는 산의 형상을 담아내고자 한 작가는 흙과 나무 냄새, 스쳐 지나가는 바람과 공기, 새의 지저귐과 계곡물의 소리 등 각 개체들의 특징을 자신만의 상징으로 이미지화 해 하나의 장면으로 그려낸다. 

선이 가지는 자유로움과 변화에 집착해 온 작가 이기숙은 인위적이면서도 변화 가득한 선들이 모여 어떤 대기와도 같은 유동적인 배경을 만들어내고자 했다. 작가는 붓을 대신해 흙이 발라진 젖은 한지 위해 나이프로 선을 긁거나, 묽은 한지를 주물러 의도적인 선을 만들었으며, 선들이 가득한 배경 위에 지난 날 스쳤던 풍경 속에 담겨진 충만함을 초록 잎 또는 붉은 꽃잎 등으로 표현했다. 

한편, 전시 오프닝은 4월 22일(화) 오후 6시에 개최되며, 전시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갤러리세인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전시 기간 4월 22일(화)~5월 13일(화)
전시 오프닝 4월 22일(화) 오후 6시
전시 장소 갤러리세인
홈페이지 www.gallerysei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