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관전은 풍경과 정물, 인물을 주제로 지난 5일부터 석 달간 3부로 나눠 진행된다. 24일까지 열리는 1부 전시는 풍경을 주제로 고지영과 곽수연,박상미, 안윤모, 양정무, 구성연이 참여한다.  고지영은 식물 풍경을 담은 ‘식물원’시리즈를,곽수연은 십장생과 산수가 그려진 전통 동양화와 개(犬)의 이미지를 섞은 ‘도원향(桃園鄕)’ 시리즈를 출품한다.
또 양정무는 수묵화로 그린 소나무를, 구성연은 팝콘과 사탕으로 자연을 표
현한 사진작업을 보여준다. 이어 5월 전시에는 김민경과 이국현, 이선경,전경선,조영표 등 인물을 표현하는 5명의 작가가 참여하며 6월에는 김지혜와 박원주, 신기혁, 이승오, 한운성이 참가해 정물화를 선보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