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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신문 아츠픽츠]김종인 Cermaic Class Ⅱ展
12-05-17 10:08


김종인 작가의 개인전 'Cermaic ClassⅡ'가 5월23일부터 6월5일까지 서울시 강남구 청담동에 위치한 갤러리세인에서 개최된다.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신작 Insight of Body(2012)와 Ceramic flowers(2012) 등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여자대학교(공예전공 1980)와 Goldsmiths College University of London(1987) 및 University of Wales Institute, Cardiff(MFA, 1988)를 졸업한 김종인 작가는 한국 현대도자기전시회(남아프리카공화국, 2010)와 목인갤러리(2009), 도자박람회(서울문화재단, 2009) 등에서 전시했다.

김종인은 공예가이다. 공예가로서 그는 30여 년을 활동하는 삶 속에서 쓰임이 있는 물건, 도자공예를 이끌어오고 있다. 이번 작품의 주요 형상은 인체와 그릇, 꽃이다. 높이 30cm전 후의 여성 인체는 슬립캐스팅과 핀칭 방식으로 제작한다. 형태는 입상과 좌상, 그리고 와상으로 표현한 여러 인체 작품에 각각 다른 모양으로 원시적 경향이 강한 문양을 그린다. 작업실 건조대위에, 가마 안에 넣어진 초벌 된 인체를 바라보며 작가에게 첫 질문을 했었다. 공예작가임을 강조하며 최근 실용적인 공예를 더 보여줬던 작가의 인체조형시리즈에 관한 것이었고 작가는 툭 한마디 던진다. "조형적인 인체가 아닌, 공예가의 인체를 만들고 싶었다."라고. 그는 인체를 표현하는 평면, 입체분야의 순수작가들이 접근하는 관념적이거나 개념적인 인체의 성격보다는 의식주 생활을 하는 공예가의 인체이고자 했다. 그가 표현한 인체는 건강한 아름다움이 강조한 강한 육체이다. [글: 정영숙/갤러리세인 대표, 경희대학교 겸임교수]


2012.05.16 © 아츠픽스 press@apks.c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