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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E 예술공감] ”일상의 잔잔한 울림이 있는 순간과 아름다운 잔상“
22-07-05 13:57

갤러리세인, ‘하이경 개인전: 조용히 흔들리는(Quietly swaying)’

“감정과 일상처럼 계속 흘러가고
변화하면서 조용히 흔들리는 풍경”

7월 6일(수) ~15일(금) 강남구 청담동 갤러리세인

 갤러리세인은 7월 6일부터 15일까지 일상의 풍경을 자연스럽고 여유로운 정서로 담담하게 그려내는 하이경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하이경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일상 풍경을 자연스럽고 여유로운 정서로 담담하게 그려내는 작품 30여점을 선보인다. 

 홍익대학교 회화과를 졸업한 하이경 작가는 자주 만나는 사람들과의 공간, 사는 곳의 주변 풍경, 여행 중 포착한 장면들을 화면에 담아온 화가다. 하이경 작가는 일상과 내면을 어렵게 바라보지 않는다. 흔히 생활하고, 느끼고, 감각하는 순간순간의 '일상'이야말로 작가에게 작업의 근간이 되는 소재다. 작가는 내면에서 우러나는 것을 표현하기보다는 시각적으로 자신이 선택한 풍경의 모습을 자신만이 가지는 고유한 개성으로 표현한다. 

 하이경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는 일상의 공간에서 삶의 흐름에 조금 더 집중한 작업들을 선보인다. 그는 ”삶은 흐르는 물처럼 다시 거스를 수 없고 방향을 틀기 쉽지 않으며 계속해서 어딘가를 향해 흘러간다”고 말한다. 그는 이러한 삶의 흐름에 순응해 일상 속 매순간 잔잔하게 흔들리는 감정들을 작품으로 표현했다.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작품들은 정지된 순간이 아닌 우리의 감정과 일상처럼 계속 흘러가고 변화하는, ‘조용히 흔들리는(Quietly swaying)’ 풍경들로 구성했다.


  갤러리세인의 김연혜 수석 큐레이터는 “하이경 작가의 작품은 억지스러움이 없다. 물결치는 바다를 격정적으로 표현하려 하거나, 조명이나 자연의 빛을 화려하고 강렬하게 표현하려는 욕심이 없다. 인상깊은 순간이 아니라 일상의 잔잔한 울림이 있는 순간을 담백한 필치로 담아내어 아름다운 잔상을 남게 한다‘고 설명했다. 문의: 02-3474-7290

김시행 기자 news@art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