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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미술 전시회 보러 백화점 가볼까 - 신년 기획전시 잇따라 열어...
11-05-06 16:58

미술 전시회 보러 백화점 가볼까

신년 기획전시 잇따라 열어
연합뉴스
 

                     
 ▲ 신세계갤러리에 전시중인 도예가              ▲ 롯데아트갤러리에 전시중인 원성원의           
     김익영의 '오각의 변주'                              'Tomorrow 오픈스튜디오3'

주요 백화점들이 신년 기획전시를 마련해 살거리 뿐 아니라 볼거리도 풍성하게 제공하고 있다.
신세계 백화점은 본점 12층 신세계갤러리에서 '한국현대생활도예 및 목가구'전을 18일까지 연다. 가구 디자이너 이정섭의 단아하고 품위있는 목가구 30여점과 김익영ㆍ이강효ㆍ이기조ㆍ이수종ㆍ이영재ㆍ이영호ㆍ이윤신 등 도예가 7명의 작품 300여점이 선보인다. 순수미술의 정신에 디자인적인 세련미, 실용적인 감각이 배합됐다
.
(02)310-1921

롯데백화점은 신년 특별기획전으로 '현대미술의 풍경'전을 소공동 명품관 에비뉴엘 9층 롯데아트갤러리에서 31일까지 연다. 소금과 비누로 설치 작업을 벌인 뒤 사진을 찍는 김시연, 비닐이나 골판지로 설치작품을 만드는 김윤수 외에 원성원ㆍ허윤희ㆍ서상익ㆍ이진주 등 6명이 참여했다. 같은 주제로 에비뉴엘 1~5층에도 전시가 이어진다. 배병우ㆍ홍성철, 네덜란드 사진작가 루드 반 엠펠, 스페인 출신 마틴 부르굴로 등 유명작가 13명의 사진ㆍ회화ㆍ조각 등 30여 점이 226일까지 선보인다. 특히 2층 쇼핑공간에 전시된 설치작가 손진아씨의 작품과 회화는 쇼핑객들에게 색다른 미술 체험을 제공한다
. (02)726-4428

현대백화점 미아점은 10층 갤러리H에서 희망과 기쁨을 주는 동ㆍ서양화, 판화, 조각 20점을 모은 '행복채집전'을 열고 있다. 전통 민화를 현대적으로 해석한 서공임은 벽사(
) 호랑이와 부귀영화를 상징하는 모란 등을 선보였고 신지원은 십장생을 소재로 정초에 어울리는 세화(歲畵)를 내 놓았다. 동물을 현대인의 일상적 감성으로 표현한 안윤모, 달항아리와 돼지ㆍ개를 소재로 풍자를 보여주는 최석운, 소리를 목판에 새기는 판화가 박구환, 동물 캐릭터 ''을 조각하는 최혜광씨 등이 참여했다.

조상인 기자 ccsi@sed.co.kr.